밀정 500만 돌파..김지운이 황옥, 김상옥, 김시현, 김원봉..실명을 사용했으면 관객수 명량을 앞지른다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추석 극장가를 싹쓸이 하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누적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객 동원에서 역대 추석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 '사도'는 벌써 앞질렀다. 현재 추세라면 '암살'을 앞지를 것이다. '밀정'은 김지운이 돌대가리 학자들의 견해를 묵살시키고 실명을 사용했으면 '명량'도 앞질렀을 것이다. '밀정'에서 주인공들의 실명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독립운동가들이므로 가명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혹자는 ‘역사논란을 피하기 위해여 실명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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