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해임건의안 통과는 박근혜 대통령, 문고리3인방..막판을 의미.. 정세균 국회의장이, 김재수 농림수산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의 처리 방침을 밝히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무의원 필리버스터’라는 한국정치사상 처음 있는 방법을 동원했다. 청와대에서 그들에게,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해임건의안 처리를 저지시키라’고 지시했음을 짐작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런 방식으로 저지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청와대에서는 여당이 최후의 순간에 야당과 물밑에서 접촉하여 해결하기를 바랐을 것이다. 그러나 여당 수준상 이것은 전혀 기대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현재 청와대가 벼랑에 몰려 있는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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