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총수 없는 기업 집단' 요청 이유.. 네이버의 창업자인 이해진은, 올해 3월에 네이버 의장에서 물러나면서 국내 사업 현안은 모두 변대규 의장과 한성숙 대표이사에게 맡겼다. 이가 14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방문해 네이버를 '총수 없는 대기업'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총수 없는 기업' 지정은 원래 포스코와 KT&G 등 오너가 없는 기업이나 채권단이 최대 주주인 회사가 대상이었다. 지금껏 KT와 포스코 등 공기업 태생 회사가 지정됐고 네이버처럼 창업주 겸 오너가 명확한 민간 기업이 지정된 경우는 없다. 공시대상 기업집단은 매년 자산 5조원 이상의 대기업을 뽑아, '일감 몰아주기 금지' 등 규제를 하는 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