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 욕한 신동욱은 뭇매맞고 불쌍한 독립군 내세운 손석희는.. "영하 사십도 시베리아 추위에 여름 모자 쓰고 홑저고리 입고 밑 빠진 메커리 신고 벌벌 떨고 다니는 우리 독립군." 1920년대 러시아에서 항일무장투쟁을 한 김경천 장군이 지은 '불쌍한 독립군!' 중에 한 구절입니다. 이것은 당시 독립군들이 신은 그 메커리, 즉 짚신의 사진입니다. 나도 비록 잠깐이지만 영하 40도를 직접 겪어 봤습니다. 털옷을 잔뜩 껴입고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얇은 저고리를 입고 짚신을 신고 그것도 전쟁터에 나섰다니..우리 모두 역사에 빚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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